닷지 챌린저의 후속, 전기 머슬카
안녕하세요 오토모토 미디어 입니다.
오늘은 그야말로 충격적인 닷지의 새로운 컨셉트 카,
닷지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Dodge Charger Daytona SRT Concept)를 알아볼까 합니다.
닷지 Dodge 는 가장 미국적인 자동차 브랜드라고 보아도 무방한데요.
현재 닷지 챌린저 (Dodge Challenger), 닷지 차저 (Dodge Charger), 닷지 호넷 (Dodge Hornet)
그리고 닷지 듀랑고 (Dodge Durango) 등 단 4종만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라인업 중 전기차인 닷지 호넷을 제외하고는 모두 6기통/8기통 그리고 700마력이 넘어가는
8기통 슈퍼차저 Hellcat 패키지를 선택 가능한, 그야말로 미국의 기상을 보여주는 브랜드 입니다.
이런 닷지도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듯 보였는데요.
바로 오늘 이야기할 닷지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Dodge Charger Daytona SRT Concept) 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우선 생김새는 닷지 챌린저의 후속작이라고 봐도 무방할만큼 그야말로 싸이버펑크 그 자체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핼캣 Hellcat 이 아닌, 밴시 Banshee 라고 불리우는 파워트레인 패키지로
그동안 핼캣을 통해 보여줬던 퍼포먼스 그 이상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주 진보적인 디자인처럼 전기차이지만 무려 eRupt 다단 변속기가 장착되며
버튼을 누르면 순간적으로 출력을 향상시키는 푸쉬 투 파워샷 기능또한 탑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욱 더 충격적인 사실은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소위 말하는 레빙,
공회전으로 배기음을 즐길수 있다고 하는데요, 무려 126 데시벨의 배기음을 Fratzonic Chambered 라 불리우는
일종의 사운드 제너레이터가 차량 외부에 장착되어 있어
닷지의 충격적이고 창의적인, 그리고 머슬카 오너들이 절대 포기하지 못하는 8기통의 배기음 감성을 어느 정도 충족시켜줄만한
엄청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장치는 배기음 외에는 아무런 기능이 없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오로지 '감성 충족' 만을 위해 이런 장치를 포함시킨다는건
닷지가 어떤 브랜드인지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내부 역시 마치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챌린저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차저라는 네이밍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아
더욱 GT카 성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여집니다.
아직 디테일한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닷지는 2024년경 새로운 머슬카 라인업의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토모토 미디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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